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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맥스FC 여자부 56kg 초대 챔피언으로 향하는 문수빈의 강력한 훅, 벨트는 이제 내꺼![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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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글사진 익산 | 이주상기자] 21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MAX FC13 ‘투쟁유희’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부제는 ‘투쟁유희(鬪爭遊戱)’로 강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 정진하는 무사의 길이 ‘유희’와 같은 즐거움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여자부 56kg급 문수빈과 신미정의 초대 타이틀전은 여고생 파이터 문수빈에게 돌아갔다.

파워의 문수빈과 기술의 신미정의 대결이었으나 압도적인 파워를 선보인 문수빈이 5라운드 내내 우위를 보이며 여유있게 챔피언 벨트를 찼다.

문수빈은 시종 저돌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접근전에서 신미정에게 유효타를 맞기도 했으나 물러섬없이 전진을 거듭했다.

신미정은 스트레이트와 훅을 성공시키며 좋은 기회를 잡기도 했으나 문수빈의 힘에 밀리며 초대 타이틀을 내줘야 했다.

문수빈은 174cm, 56kg의 훌륭한 체격조건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벨트를 차지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무에타이를 통해서 20kg 이상 다이어트에 성공, 화제의 주인공으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말에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자신의 매력을 한 것 발산하는가 하면, 어린 소년 팬에게 무릎을 꿇고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훈훈한 팬서비스’ 주인공이 된 적도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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