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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아는 형님' 이승기 "제대후 예능감 고민, 강호동 프로그램 외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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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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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아는 형님' 이승기가 제대 후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승기는 "군대에 있으면 되게 외로웠는데 강호동 형이 호명해 줘서 정말 좋았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이승기는 강호동 프로그램인 '신서유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집사부일체'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와 관련해 "호동이 형이 저를 원하기는 하지만 갓 제대해서 예능감을 잃었을 수 있었다. 그래서 보장이 된 다음에 들어오면 물어 오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승기는 "제대 이후에 전화는 했다. 제가 생각하는 강호동은 사관학교장의 카리스마와 덤빌 수 없는 절대 권력이었다. 멋진 강한 형이었다. 그런데 여기와서 쩌리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섬총사' 제안에 "사주 봤는데 바다가 안 맞는다더라. 집을 좋아한다"고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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