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18승 5패 승률 0.783을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 승패마진은 ‘+13’에 달한다.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의 힘이 컸다. 두산 타선은 2홈런 포함 13안타 10득점을 몰아치며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두산이 21일 잠실 KIA전에서 10-5로 승리, 4연승을 이어갔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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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백업 선수들이 선발 출전해 경기를 리드한 가운데, 6-5 1점차로 쫓기던 8회말 박건우 김재호 양의지 등 주전 선수들이 대타 출전해 4득점을 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해주고 있다. 경기 상황에 맞춰 스스로 알아서 자기의 역할을 다해준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두산은 22일 선발 유희관을 앞세워 KIA전 스윕을 노린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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