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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생생인터뷰] 조원우 감독, "승리 해야겠다는 생각 선수단 모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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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SK전 위닝시리즈도 예약했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한동희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8승14패를 마크했다.

이날 소데는 초반 이병규의 투런포와 문규현의 솔로포로 3점을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8회초 필승조 박진형이 최정에게 동점 3점포를 허용하면서 승기를 놓쳤다.

하지만 9회말 이대호와 민병헌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신인 한동희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극적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어려운 경기들을 해 나가고 있지만, 한 명도 빠짐없이 경기를 이겨야 겠다는 생각을 선수단이 공유하고 있다"면서 "선발투수가 어려운 와중에 노경은 선수가 호투하였고, 중간투수들도 타이트한 경기를 잘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으로서 주눅들지않고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한동희 선수를 칭찬해주고 싶다"며 끝내기를 때려낸 한동희를 칭찬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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