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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두산 후랭코프, KIA전 6이닝 2실점 '4승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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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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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의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4승 요건을 갖췄다.

후랭코프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1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4승을 바라보게 됐다.

1회 로저 버나디나를 삼진, 김선빈을 3루수 땅볼, 김주찬을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2회 최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나지완의 타구를 수비가 잡아내지 못해 1사 2루가 됐다. 후랭코프는 최원준, 이명기를 연속 땅볼 처리해 마쳤다.

3회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최정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최정민의 2루 도루를 저격해냈고 버나디나를 삼진 처리했다. 4회 김주찬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선빈, 최형우, 나지완을 전부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회 최원준, 이명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후랭코프는 김민식에게 안타를 맞은 후 최정민에게 중견수 뜬공을 이끌어냈다. 6회 버나디나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김선빈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김주찬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세 타자로 이닝을 끝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후랭코프는 최형우에게 볼넷, 나지완에게 투런을 맞아 2실점했다. 이후 마운드는 곽빈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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