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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린드블럼 4승' 두산, 한화에 3연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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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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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전적은 16승 5패.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10패(11승) 째를 당했다.

홈 팀 두산은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김민혁(1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

이에 맞선 한화는 제이슨 휠러가 선발 등판했고, 정근우(2루수)-양성우(좌익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중견수)-이성열(1루수)-김태균(지명타자)-오선진(유격수)-지성준(포수)-이동훈(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한화에서 나왔다.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송광민의 볼넷이 나왔다. 이어 호잉의 타구 때 정근우가 홈에서 잡혔지만, 이후 이성열 타석에 폭투와 함께 적시타가 나왔다. 점수는 2-0.

두산은 2회말 두산이 반격했다. 1사 후 양의지, 김재호의 연속 안타, 김민혁의 2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오재원의 안타로 김민혁이 홈을 밟으면서 두산은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두산인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집중타가 돋보였다. 1사 후 최주환이 볼넷을 골라낸 뒤 김재환, 양의지, 김재호가 연이어 안타를 치고 나가며 한 점을 더했다. 여기에 류지혁이 희생 플라이까지 나오면서 두산은 5-2로 달아났다.

추격 의지를 잃은 한화는 8회와 9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결국 이날 경기는 두산의 5-2 승리했다.

이날 두산의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4승 째를 챙겼다. 한화 선발 휠러는 시즌 3패 째를 당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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