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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라이브' MT로 단합→정유미X신동욱X이광수 삼각♥ 돌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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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라이브' 경찰들의 삶의 무게는 여전했지만 단체 MT로 잠시나마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정유미를 사이에 둔 신동욱, 이광수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8회에서는 MT를 떠나는 홍일지구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경모(장현성 분), 오양촌(배성우 분) 등의 홍일지구대 일원들은 예정된 MT 참가에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기한솔은 "너네들이 가고 싶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안 가면 어떡하냐"라면서 홍일지구대 전원의 MT 참가를 명령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MT를 가기전, 범인들을 잡기 위한 경찰들의 사투는 계속됐다. 먼저 안장미(배종옥 분), 최명호(신동욱 분), 한정오(정유미 분)는 불법 낙태 시술을 하는 범인들과 마주했고 안장미의 작전이 성공해 이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안장미와 한정오가 협공을 펼쳐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염상수(이광수 분)는 자신에게 칼을 휘둘렀던 소년의 병실로 찾아가 "너는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이 자리까지 왔는지 아냐"라고 일침했다. 그는 소년에게 쌍방 폭행이 됐음을 설명하며 여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알려줬고 "지구대에 오면 밥 사줄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강남일(이시언 분)은 사기 혐의 용의자를 놓쳐 동기들과 다툼을 벌였다. 사건 현장에 있던 세 명 중 한 명은 징계를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한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첫아이 출산을, 한 사람은 결혼을, 한 사람은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었기에 징계를 받지 않기 위한 신경전이 계속됐다.

그런가 하면 오양촌은 안장미에게 다가가려는 은경모에게 질투심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MT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고 은경모는 "그때 내가 왜 장미 누나 포기했는지 아냐? 내가 봐도 니가 멋있었어. 동료로도 남자로도. 지금은 아니지만"라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T를 떠난 홍일지구대 일원들은 스포츠 게임을 진행하며 팀워크를 다졌고, 강남일이 자진해서 징계를 먹는 등 그동안의 갈등을 풀고 화목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송 말미, 최명호와 한정오가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걸 염상수가 바라보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삼각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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