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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오!쎈 톡톡] 머리 자른 김광현, "시원섭섭, 삭발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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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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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김태우 기자] 길었던 머리카락과 작별을 한 김광현(30)이 "시원섭섭하다"는 말로 감상을 밝혔다.

김광현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팔꿈치 수술 후 1년의 재활 기간 중 머리를 길러 장발이 됐던 김광현은 예고한 대로 25일 롯데와의 첫 등판이 끝난 뒤 머리를 잘랐다. 김광현은 이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짧은 헤어 스타일로 나타난 김광현은 이발에 대한 소감에 대해 "시원섭섭하다. 짧게 자르고 싶었다"라면서 "지금까지 머리카락이 길다보니 지금 나한테는 삭발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웃었다. 이어 김광현은 "주위에서는 시원하다,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한다"면서 싫지는 않은 표정을 지었다.

김광현은 지난 등판에 대해 "안 아픈 것이 첫째였는데 일단 이 부분은 문제가 없다. 폼에 대한 문제를 많이 생각했는데 다음 경기에는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광현의 다음 등판은 31일 대전 한화전이 될 것이 유력하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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