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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TF라이브폴] '미스티' 결말 갑론을박, "지진희가 살인범" vs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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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미스티' 지진희, 진짜 범인일까? 지진희가 23일 방송된 드라마 '미스티'에서 살범인으로 암시된 가운데 '대반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더팩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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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결말, 지진희가 진짜 범인인 것으로 종영할까?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미스티 결말은?'

'미스티'에서 강태욱(지진희 분)이 케빈 리(고준 분)을 죽인 범인이란 사실에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 강태욱이 살인범 임을 자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아직 드라마가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 24일 종영을 앞둔 '미스티'에서 대반전을 기대하는 대중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더팩트>는 24일 페이스북에 '드라마 미스티 결말은? 케빈 리(고준 분)를 살해한 범인은 강태욱(지진희 분)?'이라는 제목의 라이브폴을 게재했다. 약 1시간 동안 실시한 이 설문에서 절반이 조금 넘는 독자들은 '지진희가 범인'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총 22명이 참여한 라이브폴에서 '지진희가 범인'이라고 응답한 독자는 12명(54.5%)이었다. 반면 "지진희 범인 아니다'라고 답한 독자는 10명(45.5%)로 집계됐다.

미스티 결말에 '지진희가 범인이 아니다'라고 답한 독자들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 응답자는 "지진희가 아니라 김남주(고혜란 역)을 좋아했던 다른 남자가 범인이다. 오빠라고 불렀던 그 남자가 진짜 범인이다. 지진희는 아니다"라며 울부짖었다. 또 다른 응답자는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 그냥 자기를 끝까지 믿나 안 믿나 툭 던진 말일 것이다. 김남주가 그랬듯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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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마지막회. 드라마 '미스티'가 24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범인에 대한 마지막 '대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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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3일 방송에서 케빈 리가 죽은 날 새벽 불법 유턴 때문에 날아온 강태욱의 범칙금 고지서가 발견됐다. 또한 사건 당일새 코트와 새 신발을 산 영수증이 발견됐다. 고혜란은 모든 증거가 강태욱을 향하고 있음에 절망했다. 고혜란이 "케빈 리 당신이 죽였니?"라고 묻자, 강태욱은 태연히 "어"라고 짧게 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강태욱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아직까지도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과연 '미스티'가 아무런 반전 없이 이대로 막을 내릴게 될지, 아니면 대반전으로 결말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16부작인 '미스티'는 최고의 앵커 고혜란이 졸지에 살인 용의자로 몰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격정 멜로 드라마다. 스릴러까지 더해져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미스티' 마지막회는 24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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