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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인경·박희영, KIA 클래식 2R 공동 2위…박성현 컷 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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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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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인경과 박희영이 KIA 클래식 2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김인경과 박희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번째 대회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2라운드에 출격했다.

김인경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희영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총 2타를 줄였다. 이로써 양 선수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인경은 2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개 홀서 버디를 쓸어 담는 괴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마쳤다. 박희영은 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LPGA 투어 3관왕을 달성한 '슈퍼 루키' 박성현은 LPGA 투어 처음으로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한편 2라운드 '백전노장' 크리스티 커(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 자리에 올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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