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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골프존문화재단, 장애인 골프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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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골프존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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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이 ‘2018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1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장애인 스크린 골프대회’를 열었다. 통합(스탠딩ㆍ복합ㆍ휠체어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60명이 참가했다. 골프를 사랑하는 장애인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골프용품이 주어졌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수여됐다.

20일에는 장소를 경기 안성시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로 옮겨 필드 대회가 펼쳐졌다. 전국 중ㆍ고등학교 장애인 등록자(지적ㆍ발달)이면서 18홀 플레이가 가능한 학생선수 32명이 참가했다. 장애인 학생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KPGA와 KLPGA 프로선수 10명을 포함한 멘토 32명도 함께했다. 74.2타를 기록한 이정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선수들이 장애를 딛고 세계적 골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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