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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리턴' 악벤져스 4인방 섬뜩한 연기력으로 몰입도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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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아람 기자]봉태규, 박기웅, 신성록, 윤종훈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 (연출 장석진, 극본 김세화)에서는 김학범(봉태규 분), 강인호(박기웅 분), 오태석(신성록 분), 서준희(윤종훈 분)이 서로를 향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박진희 분)는 금나라(정은채 분)의 변호로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났다. 금나라는 최자혜로부터 받은 자료로부터 악벤져스 4인방이 그간 저질렀던 악행을 알게됐고 이제껏 무혐의로 법을 피해왔음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악벤져스 4인방은 서로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강인호가 집행유예로 풀려나자 오태석과 김학범은 축하 파티를 벌였고 이 자리에서 세 사람은 서로를 비난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오태석의 배신으로 김병기 살인 죄 혐의를 받고 출국 금지를 명령받은 김학범은 분노했다. 이에 김학범은 강인호를 찾아가 오태석이 김병기를 죽였고, 서준희 또한 밀어버렸다고 밝혔다. 이에 강인호는 “난 니네 둘하고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아”라며 무시했지만, 김학범은 강인호에게 총을 겨누며 “이거 태석이거야”라며 “나는 태석이 죽여 버리려고. 확 찢어야지”라며 섬뜩하게 웃었다.

서준희와 강인호 또한 서로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서준희는 “강인호. 나한테 할말 없어?”라고 물었지만 강인호는 “내가 좀 힘들어”라며 회피했다. 이에 서준희는 이기적이라며 강인호에게 분노했다. 그러나 강인호는 여전히 남탓 만을 했고 서준희는 “전부다 너한테서 시작된거야. 니 선택이었다고. 결혼하고 미정이랑 못 끊은 것도. 자수 하지 않은 것도. 니 선택이었다고”라고 분노했다. 이에 강인호는 자신의 뺨을 때리며 “어쩌라고”라고 소리쳤다.

방송 말미 서준희가 별장으로 오태석과 김학범을 불러내고 강인호와 독고영에게도 이 사실을 알린 상황. 별장에서 악벤져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단 1회만을 남겨둔 ‘리턴’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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