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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크로스' 장광 "조재현, 내가 살해했다" '살인+장기밀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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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광이 죄를 인정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연출 신용휘|극본 최민석)에서는 자백하는 손영식(장광 분) 이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사는 “강대수(전진기 분)씨 심장이 따님 손연희(양진성 분)씨에게 이식된 것을 인정하냐”고 물었고, “불법 장기밀매로만 안 끝나요 살인 교사죄 추가됩니다. 그럼 그 동안 선림병원에서 불법 거래된 장기밀매 이것도 알고 있었죠 도대체 어디까지 개입되어 있는 겁니까”라고 추궁했다. 이에 이사장은 “제가 지시했습니다. 고정훈(조재현 분) 센터장은 제가 살해했습니다”라고 자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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