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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리빌딩 준비' 무리뉴 감독, 아스널서 램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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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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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리빌딩을 준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램지(27, 아스널)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타깃으로 아스널의 아론 램지를 선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하고 있다. 벌써부터 많은 언론들은 맨유가 최대 10명의 선수를 떠나보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풀백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지만 미드필더 역시 보강이 필요하다. 폴 포그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알렉시스 산체스 역시 뭔가 아쉬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2선과 3선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램지를 해결책으로 생각하고 있다. 램지는 중앙과 측면에서도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다.

램지는 다가오는 2019년 6월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았지만 통상적으로 팀에 필요한 선수라면 지금 시기에 미리 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다른 팀들의 관심 소식만 전해지고 있다. 현재 맨유와 첼시가 램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램지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AC밀란전이 끝난 후 영국 'BT 스포르트'를 통해 "지금 상황에서 재계약과 관련한 언급을 할 게 없다. 아스널은 다른 계약 사항들 때문에 바쁜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선수 보강을 준비하는 맨유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는 램지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서로의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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