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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신태용호, 더블린 입성으로 '완전체'…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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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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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신태용호가 아일랜드에서 완전체를 꾸려 원정 2연전 준비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했다. 신태용 감독과 김신욱, 이재성 등 국내파 14명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구자철과 합류해 함께 더블린으로 향했다. 손흥민과 기성용 등 다른 유럽파와 장현수 등 일본 J리그 선수들은 이날 먼저 더블린에 도착한 후 신태용호 본진과 합류했다.

완전체가 된 대표팀은 20일 더블린에 위치한 아일랜드 축구협회 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서 3일 동안 훈련한다. 이후 영국 벨파스트로 이동해 24일 윈저파크 경기장에서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폴란드로 이동한 후 이틀 간 훈련하고, 27일 호주프 실레시안 스타디움에서 폴란드를 상대한다.

신태용 감독은 가상의 스웨덴인 북아일랜드, 가상의 독일인 폴란드를 상대로 전술 실험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 최종 23인 명단에 들어갈 선수들도 추려낼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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