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세계선수권 4관왕
컬링 '갈릭 걸스' 덴마크 꺾고 3연승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도 세계선수권 3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19일 세계여자컬링선수권(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 예선 3차전에서 덴마크를 7대5로 물리쳤다. 독일전(8대3 승)과 체코전(8대5 승) 포함,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스웨덴·캐나다·러시아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한국은 평창올림픽 결승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스웨덴과 20일 예선 4차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안나 프롤리나(34)는 바이애슬론 월드컵에서 역대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인 6위에 올랐다. 프롤리나는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8차 월드컵 여자 10㎞ 추적 경기에서 31분26초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6위에 자리했다. 프롤리나는 평창에선 여자 스프린트 7.5㎞ 32위, 여자 추적 10㎞ 50위 등을 기록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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