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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세 이름 돌입"‥'동상이몽2' 추우커플, 부모될 준비 다 됐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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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우효광과 추자현 커플이 곧 만날 아기의 이름을 지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시즌2 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그려졌다.

먼저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발레교습이 그려졌다. 두 부부는 아침부터 꽁냥거리며 외출 준비, 소이현이 인교진과 함께 하고 싶었던 발레교습소로 향했다.

어릴 때부터 발레와 무용을 배웠던 이현과 달리, 낯선 공간에서 교진은 경직된 듯 몸이 뻣뻣해져갔다. 의상도 준비한 이현에게 교진은 당황하며 영혼탈출한 웃음을 지었다. 이현이 준비한 발레복을 입은 교진은 통통튀는 잔재주를 대방출했다.

가혹한 특훈이었던 몸풀기가 끝나자 발레봉이 등장, 교진의 동공이 흔들렸다. 연이은 혹독한 훈련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마침내 각을 잡은 교진은 마치 백조가 된 듯 서서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이현의 창친의교진은 기쁨의 깨방정 점프를 했고, 이 분우기를 몰아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며 해피바이러스가 계속됐다.

다음으로 추자현과 우효광 커플의 심천 신혼일기가 그려졌다. 바다 앞에 신혼 집이 있는 두 사람, 처음 만났을 때도 바다가 있엇다며 추억을 소환했다. 자현은 "사실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당신 만나고 바다가 좋아하게 됐다"면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아침상을 완성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식사에 돌입, 곧 만날 아기 바다를 만나는 날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바다 이름을 지어보자고 제안, 자현은 "함께 생각해보자 중국이름 한국이름 하나씩 있으면 좋겠다"면서 "번역해도 예쁜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효광은 아들이면 대범한 이름으로 위따치, 한국말로 우대기(大氣)라 전했다. 또는 우단풍(楓)까지 나온 상황,자현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자 "그럼 서울과 베이징 수도를 따서, 우울징? 우서징?"이라며 세상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자현은 "일반적인 이름 싫다"며 이를 반대, 효공은 "우특별 어떠냐, 우리 아들은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에 자현이 "인생은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효광은 "행복은 평범한 것에서 오는 것"이라 받아쳤고, 자현 역시 "평범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착하고 건강하게"라고 덧붙였다. 이에 효광은 "그럼 우보통"하자며 우블리의 모습으로 자현을 또 한번 웃음짓게 했다.

이름짓기부터 곧 만날 2세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 우효광과 추자현은 예비 부모 준비를 다 끝낸 듯, 앞으로 함께할 세 식구의 나날들을 떠올리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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