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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대성 22점'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PO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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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이대성. [사진 KBL]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PO)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남자프로농구 6강 PO 2차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98-77로 꺾었다. 1차전에서 패했던 현대모비스는 1승1패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을 앞세워 3쿼터에 71-59로 앞서갔다. 하지만 4쿼터에 전성현과 한희원에게 연이어 3점슛을 내줘 77-71까지 쫓겼다.

현대모비스는 81-73에서 양동근의 3점슛과 레이션 테리의 2점슛을 묶어 점수를 13점 차로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1차전에서 3점슛 5개에 그쳤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3점슛 12개를 성공시켰다. 이대성이 3점슛 4개 포함 22점을 올렸고, 어시스트 5개와 리바운드 3개를 기록했다 . 이대성은 수비에서는 피터슨을 잘 묶었다.

현대모비스 테리와 박경상도 각각 25점, 16점을 기록했다. 양팀은 21일 안양에서 3차전을 치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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