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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전생에웬수들' 구원, 최윤영 눈앞에서 교통사고 '충격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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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구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극본 김지은)에서는 오나라(최수린 분)가 최고야(최윤영 분) 가족에 패악을 부렸단 진실을 알게 된 민지석(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사라(금보라 분)는 “우리 지석이가 아픈 것 보다야 낫겠지 싶어서 저 마음 바꿔 먹으려고요”라며 최고야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옥자(이영란 분)는 “모처럼 마음에 드는 구만”이라며 흐뭇해 했다.

오사라는 최고야를 만나 “지석이한테 얘기 들었지? 내가 너 한 번 제대로 보겠다고 한 거. 이래서 절대라는 소리는 절대 하면 안 된다더니 절대로 내 며느리 될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너 내 며느리 되게 생겼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하지마 무조건 허락하겠다는 건 아니니까”라고 새침하게 말했지만 최고야는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오사라가 “지석이랑 결혼 안 하겠다고?”라고 다시 묻자 최고야는 “버틸 자신이 없어서요. 그 동안 힘들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저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라며 먼저 자리를 벗어났다.

한편 민지석은 오나라가 최고야에 건 전화를 받게 됐고, 이를 모르는 오나라는 “근데 빨리 마음 잡아. 이 세상에서 널 끝까지 사랑해줄 남자는 없다니까? 그러니까 그만 주접 떨고 다음주에는 수업 꼭 들어와라 네 아버지가 그러더라 너 많이 힘들어 한다고. 그거 나도 좀 구경하자. 네 불행은 나한테 곧 행복이니까”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충격 받은 민지석은 눈물을 흘렸고, 오나라에 “지금 어디 있어? 지금 어디냐고. 가만 있어”라며 쫓아갔다. 방송말미 민지석은 최고야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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