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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고양, 성남과 경기도챌린지리그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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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경기도챌린지리그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고양 위너스가 경기도챌린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1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 개막식에는 시구를 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해 임승민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안의현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유승안 경찰청야구단 감독,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 이종범 MBC 해설위원, 이기주 스포츠투아이 대표이사, 김장헌 고양 위너스 구단주, 장남제 양주 레볼루션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고양과 성남 블루팬더스의 개막전에서는 고양 위너스가 15-5로 승리했다. 고양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구자형(前넥센)선수가 단연 돋보였다. 구자형은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경기도챌린지리그 첫 번째 승리투수의 영광을 가져갔다. 고양 김제성(전 SK), 김규남(고려대 졸업), 한승민(전 넥센)도 홈런으로 화답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구자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컨디션이 괜찮았다. 공 몇 개가 제구가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투구였다”며“지난 시즌까지 넥센에서 뛰었는데 올시즌 좋은 성과를 거둬서 다시 프로에 진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형철 감독의 지도아래 안정된 투타 조화를 선보인 고양은 오는 26일 오후 1시에 양주 레볼루션과 에이스야구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한편 경기도 챌린지리그는 한 시즌 84경기가 진행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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