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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선수협-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 2군 재활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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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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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과 함께 2군 및 저연봉 선수들의 재활훈련 지원에 나선다.

선수협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2층 헤라홀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연봉 선수 및 육성선수 재활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2군 선수와 저연봉 선수 및 육성 선수들의 무상 재활 지원을 골자로 한다. 구단 당 2명 이상을 대상으로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재활과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연봉 또는 구단에서 소외된 선수들이 부상관리와 재활프로그램 지원을 받음으로써 그라운드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의 서동환 대표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활동해온 선수 출신이다.

선수협 김선웅 사무총장은 “연봉이 낮거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부상이나 수술 뒤 재활 시스템의 부재와 구단의 무관심,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신음하다 결국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것이 비일비재 하다”며 “궁극적인 한국 프로야구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서는 소외 받고 있는 선수들의 처우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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