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김학범호 주장' 김정호 "동료들과 맹호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주장 김정호. 제공 | 대한축구협회



[파주=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동료들과 맹호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할 것”

19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U-23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정된 김정호는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는데 이렇게 발택돼 감회가 새롭다.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는데 주장까지 맡게 돼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앞에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께서 ‘선수들이여 맹호로 거듭나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는데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이 모두 맹호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U-23 축구대표팀에 최정 선발될 때까지 많은 시간을 남겨두지 않고 있다. 오는 8월 자르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까지 5개월 안 남았다. 김정호는 “각오랑 자신감은 넘쳐난다. 20세 이하 대표팀에 뽑혔던 선수들도 많다. 경쟁력에서 쉽지 않겠지만 내가 가진 것을 보여준다면 8월 아시안게임까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끝으로 김정호는 ‘호랑이’ 감독으로 유명한 김학범 감독에 대해 전했다. 그는 “운동장에서 무섭게하는 건 당연하다. 막상 미팅하고 대화해보니 따뜻한 감독이었다. 경기장 밖에서는 따뜻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