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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오타니, TEX전 무안타 2삼진…타율 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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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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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083(24타수 2안타)까지 하락했다.

오타니는 2회초 첫 타석에 등장해 텍사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를 상대했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텍사스 2루수 쥬릭슨 프로파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오타니는 4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설상가상으로 3루 주자까지 더블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오타니는 이후 7회초와 9회초 한 차례씩 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텍사스에 4-2로 승리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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