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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세리에 리뷰] '실바 결승골' AC밀란, 키에보에 3-2 재역전승...리그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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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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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AC밀란이 리그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AC밀란은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ㅇ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28라운드 키에보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5연승 행진을 달리게 됐다.

홈팀 밀란은 4-3-3 전형으로 나왔다. 쿠트로네, 찰하노글루, 수소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보나벤투라, 비글리아, 케시에가 중원을 이뤘다. 로드리게스, 사파타, 보누치, 보리니가 포백을 구성했고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팀 키에보는 4-3-1-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인글리세와 스테핀스키가 투톱으로 나왔고 자케리니가 그 밑을 받혔다. 데파올리, 라도바노비치, 카스트로가 중원을 구성했고 자로친스키, 바니, 토모비치, 카치아토레가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소렌티노가 꼈다.

이른 시간에 AC밀란이 선제공격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케시에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튀어 나왔다. 이 공을 문전에 있던 찰하노글루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하며 밀란이 손쉽게 득점을 터트렸다.

그러나 키에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보누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스테핀스키에게 흘렀고, 스테핀스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키에보는 내친김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전반 34분 스테핀스키가 내준 공을 인글레세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순식간에 키에보가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밀란은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밀란이 다시 반격에 나섰다. 후반 9분 커트론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밀란이 따라갔다. 이어 후반 37분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실바가 슈팅을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이 득점을 마지막으로 밀란의 3-2 역전승이 완성됐다.

[경기결과]

AC밀란(3): 찰하노글루(전반 10분), 쿠트로네(후반 9분), 실바(후반 37분)

키에보(2): 스테핀스키(전반 33분), 인글레세(전반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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