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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밥차남’김수미,"오! 마이썬" 이재룡과 눈물겨운 재회 '해피엔딩' 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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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밥상차리는 남자'캡처


[헤럴드POP=서동권 기자]‘밥차남’이재룡 옥이누나를 찾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밥상차리는 남자'에서는 캐빈 밀러(이재룡 분)는 양춘옥(김수미 분)이 옥이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빈 밀러는 양춘옥을 찾아가 자금지원을 부탁했다. 양춘옥은 아들을 찾았다는 생각에 “아무것도 안 들린다”며 거절했다. 이신모는 캐빈 밀러의 입양된 사실을 밝히며 선처를 구했고, 캐빈 밀러는 “타지에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성공해서 누나를 찾으려고 귀국했다”며 그리움을 보였다. 양춘옥은 공감하는 듯했지만 거절해 안타까움을 샀다.

양춘옥은 유전자연구소에서 잃어버린 아들을 찾게 됐고,양춘옥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소 직원에게 연락받은 박민호(홍서준 분)는 캐빈 밀러 가족을 찾았다는 사실을 정화영(이일화 분)에게 알렸고, 정화영은 화를 내며 “일 처리 똑바로 해”라고 말했다. 박민호는 양춘옥에게 “김은조는 3년 전에 죽었다”고 거짓말하며 음모를 꾸몄다.

허탈감에 양춘옥은 캐빈 밀러를 도와주기로 했다. 양춘옥은 이신모와 함께 캐빈 밀러 사무실을 찾아 투자금을 전했고, 캐빈 밀러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춘옥은 나가는 도중 박민호를 보게됐고, 정태양에게 박민호의 신상을 물으며 캐빈 밀러가 아들임을 알게 됐다. 양춘옥은 캐빈 밀러를 찾아가 과거 이야기를 말했고, 캐빈 밀러는 “옥이누나”라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정태양(온주완 분)은 주애리(한가림 분)을 통해 사건의 주범이 정화영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정태양은 정화영에게“당신이 모든 사건의 주범이잖아. 주애리의 진술을 다 녹음했다”라며 협박했다. 정화영은 당황해하며 주애리에게 “니가 모든 책임을 져”라고 말하며 문을 박차고 나갔다. 주애리는 정태양에게 사기, 배임 혐의를 밝힐 수 있는 자료를 건네줬고, 캐빈 밀러 회사는 누명을 벗게 됐다.

한편, 정화영은 박민호가 고의로 낸 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고, 이신모와 홍영혜는 다시 재결합했다. 이루리와 정태양이 결혼하는 모습이 보여져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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