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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종합] '라이브' 이광수X배성우 멱살 잡았다 "이제 이판사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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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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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이광수가 배성우의 멱살을 잡았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 4회에서는 염상수(이광수 분)가 오양촌(배성우)에게 대들었다.

이날 염상수는 근무 중 실수에 대해 묻는 오양촌을 향해 "잘못한 것을 모르겠다"라고 답했고, 한정오(정유미)는 "현장이 4차선 대로라고 하더라. 주취자가 상수를 밀었을 때는 시민이 아니라 범법자다. 만약 상수가 도로로 밀려났다면 큰 사고가 났을지도 모른다"라고 대신 답했다.

이 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된 염상수는 한정오를 향해 "넌 오양촌 앞에서 잘못 없다. 아주 기초적인 초기 매뉴얼도 잊어버린 내 문제다. 노력할 거다"라고 말한 후 매뉴얼 숙지에 열을 올렸다. 이후 음주단속에 나선 염상수는 매뉴얼대로 하다가 급기야 전, 현직 국회의원을 체포하고 말았다.

술에 만취한 국회의원들은 염상수를 향해 "내가 누군지 아느냐!"라고 발끈했지만, 염상수는 음주운전을 용납하지 않았다. 염상수가 두 국회의원을 체포하려 하자 경찰들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염상수를 바라봤고, 지구대로 간 국회의원들은 책임자를 불러오라며 항의했다.

경찰들은 두 사람을 절대로 봐주면 안 된다고 반발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구대장 기한솔(성동일)은 두 사람을 풀어주겠다고 밝혔다. 이 일로 사기가 떨어진 경찰들은 술을 마시며 오늘 일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에 이르렀고, 기한솔은 국회의원들의 대화 녹취본을 공개한 후 "이거 선거철에 SNS로 공개할 거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반면, 최명호(신동욱)와 함께 싸움 신고 현장에 출동했던 한정오는 처음으로 시체를 보게 됐다. 한정오는 충격받은 눈빛이었지만, 이내 진정 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특히 한정오는 이미 알리바이가 밝혀진 남편을 계속 의심하다 그가 범인이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게 됐다.

결국 사건은 한정오의 활약으로 해결됐지만, 한정오는 문득문득 떠오르는 사건 현장에 대한 기억에 괴로워하는 듯했다. 한정오는 최명호에게 "이런 기분 언제 가느냐"라고 물었고, 최명호는 "꽤 오래. 시체 처음 봤지? 그것도 피투성이. 생각이 나면 오늘처럼 음악을 들어라"라고 한정오를 위로했다.

한편, 출동한 사건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현장을 훼손한 염상수는 이 일을 계기로 시보에서 곧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 곧장 오양촌을 찾아간 염상수는 "왜 한 입 가지고 두말하느냐. 언제는 매뉴얼대로 하라 그러고. 매뉴얼대로 하면 상황 파악을 못한다고 그러고. 오늘도 사람 목숨이 먼저지 증거가 먼저냐"라며 "어차피 시보 자리도 곧 잘릴 텐데.. 이판사판이다. 오양촌씨"라고 말해 오양촌과 대립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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