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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라이브' 이광수, 사고 치고 배성우 멱살 잡았다 "이판사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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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라이브'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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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이광수가 사건 현장을 훼손했다.

18일 밤 9시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는 한정오(정유미 분)에게 삐친 염상수(이광수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상수는 "네가 초기 대응 메뉴얼 똑똑히 말한 게 뭐가 잘못이냐. 내가 화난 이유는 단 하나다. 경찰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면서 "너는 오양촌(배성우 분) 앞에서 잘못한 것 없다. 내 능력이 문제다.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이 화 난 이유를 설명했다.

한정오는 식사 후 사수들이 커피를 마시는 것을 잊지 않고 커피를 챙겼다. 이에 오양촌은 "왜 경찰이 커피를 타느냐"며 화를 냈다. 그는 한정오의 선의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보였고 이를 지적했다. 한정오는 오양촌에게 절대 밀리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커피를 타는 이유를 설명했고, 경찰 대학에서 오양촌에게 수갑 채우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배웠다며 그에게 수갑을 채워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했다.

염상수는 오양촌과 함께 음주단속에 나섰다. 오양촌은 경찰차를 박으며 음주측정을 거부한 시민의 차 유리를 깨며 경찰 메뉴얼 대로 대응했다. 염상수 역시 예전과 달리 과격하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그가 잡아온 이들은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지구대에 고민거리를 안긴 셈이 됐다.

또 한정오는 최명호(신동욱 분)과 함께 부부싸움 현장에 출동했다. 문을 열고 들어간 집 안에서는 피 비린내가 진동했다. 거실에는 죽은 여자가 누워있었고,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한정오는 보고했다.

최명호는 "피 흘리는 시체 처음 봤지 않느냐"면서 그를 배려해 집으로 돌아갈 것을 지했다. 한정오는 "이런 사건은 어쩌다 있는 것"이냐고 물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염상수는 오양촌과 함께 며칠 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사람이 죽어갔고, 오양촌은 염상수가 현장을 훼손하자 "이제 어쩔거냐"며 화를 냈다.

염상수는 오양촌 집까지 택시를 타고 찾아와 "왜 한 입 가지고 두 말하느냐. 언제는 메뉴얼대로 하라고 하고, 메뉴얼대로 하면 사리분별 못한다고 하고. 오늘도 사람 목숨이 먼저지 증거가 먼저냐"고 따졌다. 그는 "이판사판이다. 못 붙을 것도 없다"며 오양촌 멱살을 잡았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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