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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뜨거운 추신수, 캔자스시티전에서도 장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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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1회 말 무사에서 안타를 터트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했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추신수(36·텍사스)의 뜨거운 타격감이 이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한 추신수는 2연속경기 장타를 터트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타율도 0.355로 소폭 끌어 올렸다.

이례적으로 이날 4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1회 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에릭 스코글런드의 공을 받아쳐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후 로빈슨 치리노스의 안타로 3루까지 간 추신수는 데스틴 후드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디 이바녜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1회 초 3점을 선취득점한 텍사스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6-7로 역전패했다. 텍사스의 시범경기 전적은 7승 14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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