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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TV:스코어] '황금빛'→'같이 살래요' 연속 히트할까…23.3%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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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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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후속 '같이 살래요'가 23.3%로 순조롭게 시작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23.3%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같이 살래요'에는 4남매의 아버지 박효섭(유동근 분)과 효섭의 첫사랑이었던 이미연(장미희), 재벌가에 시집 간 둘째 딸 박유하(한지혜)의 사연이 담겼다. 비밀을 숨기기 위해 다섯 살배기 딸 채은수(서연우)를 유학 보내려는 남편 채성운(황동주)과 갈등하던 유하가 이혼을 선언하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수십 년째 공방을 운영 중인 수제화 장인 효섭은 정성스레 손녀를 위한 구두를 만들었지만, 유하와 손녀의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했다. 유하는 5년 넘게 시아버지를 모시며 시댁에 충실했고 시누이 채희경(김윤경)의 눈치를 보느라 전전긍긍하며 살아왔지만, 성운의 집안은 핏줄에게만 재산을 물려주겠다며 성운과 딸 은수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요구했다. 성운과 결혼을 하고 은수를 낳은 후에도 평범한 집안 출신인 유하를 자신들의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집안에 유전자 검사 결과를 밝힐 수 없는 성운은 은수를 조카들과 함께 유학 보내자고 했고, 집안에서는 유하의 동행을 막았다. 두 사람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듯 했던 유하는 이내 은수의 유학을 반대하며 이혼을 요구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18일 오후 7시 55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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