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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라이브' 배성우, 음주 경찰 누명 이어 배종옥과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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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라이브'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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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라이브' 배성우가 위기에 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에서는 누명을 쓰고 경위로 강등되는 오양촌(배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양촌은 선배 호철(강신일)이 물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간 자신이 걱정돼 역시 물에 뛰어들었다 죽음을 당한 사실 때문에 자책했다.

하지만 사람을 구한 오양촌은 동료 주영의 배신으로 어느새 물에 뛰어든 음주 경찰 누명을 썼고, 징계를 받고 경위로 강등돼 홍일지구대에 발령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아내 안장미(배종옥 분)는 그런 남편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다 잃게 된 그는 동료 주영을 찾아가 자신의 자동차의 메모리 카드를 내놓으라고 했고, 주영은 거절했다.

오양촌은 "나도 이 조직이 엿 같아도 배운 게 도둑질이라 어디 갈 데도 없고, 경위 강등 받고, 내가 지구대 발령 강등은 참아도 죽어도 못 참겠는 게 딱 하나 있다. 호철이 형수가 호철이 형님 친동생 같은 내가 죽였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철이 형 순직 등급 제일 높은 걸로 하라. 10만원 20만원이라도 애들하고 형수한테 가도록 해달라. 그리고 네가 가진 카드 호출이 형수에게 보여줘라. 남편 잃은 불쌍한 형수가 나한테는 의지할 수 있게. 나한테는 의지해야지. 그것만 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줬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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