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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전북 현대, 챔스리그 첫 패···톈진 취안젠에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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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신욱


뉴시스

아드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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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제주도 광저우에게 져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전북 현대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1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톈진의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톈진 취안젠(중국)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4로 패했다.

3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달렸던 전북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원정 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3승1패(승점 9)로 조 선두는 유지했다.

톈진은 2승(1무1패 승점 7)째를 신고하며 전북을 추격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키치(홍콩)의 경기에서는 키치가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가시와가 3위, 키치가 4위다.

김신욱은 팀이 지는 중에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분전했다.

전북은 전반 8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7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동점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전북은 후반 10분 추가골을 내줬고 2분 뒤 아드리아노와 티아고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아드리아노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기세에 밀렸다.

후반 39분 역습 위기에서 모데스데에게 3번째 골을 허용한 데 이어 추가시간에 4번째 골까지 내줬다.

앞서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제주가 0-2로 완패했다.

제주는 3패(1승 승점 3)째를 당했다. 광저우(2승2무 승점 8)는 단독 선두를 달렸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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