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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POINT] 케인 6주 아웃, 토트넘의 해답은 '원톱'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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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25)이 부상으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타격이지만 믿을 구석은 있다. 바로 '손세이셔널' 손흥민(26)이다.

케인이 쓰러졌다. 케인은 지난 본머스와 리그 30라운드에서 전반 34분경 상대 골키퍼와 충돌 로 발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으로 올리며 해결책을 찾았고, 결국 4-1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케인의 부상은 뼈아팠다.

예상보다는 심각한 부상이었다. '미러' 등 영국 언론들은 14일 "케인은 6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케인의 발목 인대가 손상됐으며 4월 말에나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 돌아오는 케인은 월드컵 출전을 위해 몸을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상이 걸린 토트넘이다. 대안을 빠르게 찾아야 한다. 선택은 두 가지다. 본머스전처럼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올려 공격의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있고, 다른 하나는 전형적인 타깃형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를 최전방으로 올리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바로 손흥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본머스전에서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으로 올라선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고, 이미 지난 시즌에도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을 책임진 적이 있는 손흥민이다.

영국 현지에서도 비슷한 생각이었다. 전 첼시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는 영국 일간지 '타임즈'를 통해 케인이 없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스타가 될 것이라 전했고,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은 손흥민이 요렌테와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이 요렌테를 대신해 기회를 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매체는 "케인의 부상에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요렌테가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고 보도하며 요렌테가 팀을 떠날 것이라 전했다.

이제 토트넘의 해답은 손흥민이다. 모든 기록과 찬사가 말해준다. 최근 손흥민은 4경기에서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확실한 해결사로 자리 잡았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하는 EPL 퍼포먼스 랭킹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EPL 공식 랭킹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손흥민의 경쟁 상대는 없다. 현재 EPL 득점 랭킹에서 12골로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의 득점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고, 어쩌면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 랭킹 톱10으로 마무리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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