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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조민기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장지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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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민기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장지 서울추모공원 /조민기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배우 조민기의 빈소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조민기의 아내를 비롯한 유족들은 9일 오후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204호에 빈소를 마련, 조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빈소가 마련된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인의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조민기는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가 조 씨를 발견, 119 신고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조민기는 드라마 '이지매', '선덕여왕',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대풍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청주대학교 제자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오는 12일 경찰 조사를 앞둔 상태였다.

충북지방경찰청 측은 "조민기 씨의 사망이 확인됐다. 피의자가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도 종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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