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故조민기, 12일 오전 발인…장지는 서울추모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故조민기(본명 조병기)의 발인이 오는 12일 진행된다.

9일 오후 조민기는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한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아내가 발견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조민기의 발인은 12일 오전 6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상주는 조민기의 아들이다. 군복무 중인 아들은 비보를 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을 찾았다.

현재 유족 측은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204호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민기는 드라마 '야망'을 시작으로 '별', '도시남녀' '장미의 눈물' '화이트 크리스마스' '에덴의 동쪽' '선덕여왕' '아내가 돌아왔다' '화정'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조민기는 최근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성추행 의혹을 받았고, 오는 12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