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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백년손님' 이만기, 합격 발표만큼 마음 졸인 짜장 만들기+배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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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백년손님' 이만기가 남다른 음식 솜씨를 뽐냈다. 손쉽게 만들 수 없는 짜장면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달까지 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출연진들의 처가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일하기 싫어 요리조리 제리 장모를 피해 다녔다. 마당 쓸기, 청소 등이 하기 싫었는지 잔꾀를 부린 것.


이를 모면하고자 그가 택한 건 바로 짜장면 만들기였다. 7년 동안 짜장면을 먹어본 적 없다는 분들을 위해 오랜만에 요리 솜씨를 뽐냈다.


직접 춘장을 볶고, 채소, 고기 등 갖가지 재료를 푸짐하게 넣었다. 짜장은 잘 됐지만 핵심인 면은 마음처럼 해내지 못했다. 수타면까지 직접 뽑으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아 수제비로 바꿨다.


이 점이 아쉬웠지만 맛본 이들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훌륭했다"며 이만기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나중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배달까지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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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경은 장모님 집을 찾았다. 이날은 특별한 날이었다. 바로 장모님의 대학 합격 발표가 있는 날. 장모님은 노인복지학과에 지원했다. 100세 시대인 만큼 더 많이 베풀고 봉사하며 살기 위해서다.


황태경은 점괘를 보며 장모님의 합격 여부를 예측했다. 그리고는 합격 기원 닭발 먹방을 찍었다. 장모님에게는 생애 첫 닭발 먹방이었다.


드디어 합격 발표 시간. 황태경과 장모님은 컴퓨터에 앉아 조회했고, 합격증을 받아들었다. 나르샤는 직접 전화를 걸어 합격 불합격 여부를 물었고, 합격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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