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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축구협회는 21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이집트, 코스타리카와 6월 평가전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벨기에는 다음 달 27일 브뤼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3연전을 가진다. 6월 2일 포르투갈전을 시작으로 6일 이집트, 11일 코스타리카와 만나는 일정이다.
6월 3연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마지막 점검이 될 전망이다.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와 함께 G조에 편성돼 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만족을 드러냈다. "모두 좋은 팀이다. 월드컵에서 만날 상대에 맞는 기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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