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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올림픽] '강풍 예고'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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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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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일부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최우선 과제인 선수 안전을 위해서다.

조직위원회는 21일 "23일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리스타일 여자 스키 크로스 예선 경기 일정이 하루 앞당긴 22일 오전 10시에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유는 당일 강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3일 오후에 예정됐던 결선은 시간을 앞당겨 오전 10시에 열린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예선전이 22일로 당겨지면서 같은 날(22일) 예정된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예선은 원활한 방송 중계를 위해 결선일인 24일 오전 9시로 옮겨진다. 결선은 예선이 끝난 뒤인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경기일정 변경은 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 시, 선수 안전과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국제연맹과 OBS, IOC, 조직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변경된 경기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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