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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아빠본색' 박지헌 아내 "육남매 부모가 되고 성장했다" 감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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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지헌 아내의 진심이 감동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도성수, 박지헌, 브라이언의 육아 생활이 공개됐다.

박지헌 부부는 부모님, 오남매와 함께 모였고, 박지헌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세배를 받고 세뱃돈과 함께 덕담을 해줬다. 박지헌은 “나한테는 덕담 안 해줘요?”라고 기대했지만 아버지는 “넌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지헌은 자녀들과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고, 아들들에게 “나중에 어떤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강찬은 “난 똑똑하고 예쁜 여자”라고 말했고, 박지헌은 “아빠는 어릴 때 아빠 소원이 할머니 같은 여자랑 결혼하는 거였어”라고 말했다.

빛찬은 “말 많은 여자. 내가 말을 많이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지헌은 “부부간에 대화를 많이 해야 하니까. 빛찬이가 말이 많으면 빛찬이 아내한테 좋은 거야”라고 말했고, 이어 “박강찬이 지금 인기가 장난 아니에요. 서로 지금 막 강찬이 보고 싶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떤 사윗감을 만나고 싶냐는 아버지의 질문에는 “아빠 나는 우리 향이 솔이 걱정은 안 해 너희가 알아서 검사할 거 아냐”라고 든든한 아들들을 바라봤다.

이에 MC들은 김구라, 주영훈, 문희준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누굴 사윗감으로 고르겠냐고 물었고, 박지헌은 “저는 진짜로 희준이. 말 속에 흘리는 말 중에 아내가 어땠다 그런 말들이 희준이가 잘해서 그런 거라고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요”라며 문희준을 선택했다.

박지헌의 아내는 자녀들이 결혼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며 “부모가 되어 보니까 그만큼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드는 건 슬프거나 아쉽지 않아요”라고 감동을 안겼다.

한편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예능에서 외면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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