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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7-8위전 경기를 마친 한국의 김보름(왼쪽)와 노선영이 물을 마시고 있다.
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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