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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평창 빙속] '은메달 확보' 男팀추월, 뉴질랜드 제치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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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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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릉, 조은혜 기자]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 동메달 이상을 확보했다.

이승훈과 정재원, 김민석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3분38초82의 기록으로 뉴질랜드(3분39초53)를 꺾었다.

한국은 지난 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3분39초29의 기록으로 8개 팀 중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최강' 네덜란드(3분40초03) 제친 기록이었다.

그리고 이날 뉴질랜드와 레이스를 펼친 한국은 200m 랩 타임을 13초대로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이 때까지는 뉴질랜드에 기록이 밀렸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스퍼트를 냈다. 반면 뉴질랜드는 마지막 랩타임이 14초대로 떨어졌고, 결국 한국이 뉴질랜드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결승 진출로 메달을 확보한 한국 팀추월 남자 대표팀은 오후 10시17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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