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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UCL 매거진 영상] 데 헤아 "세비야, 열정적이고 까다로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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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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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충훈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다비드 데 헤아(27)는 만 13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카데미에 입단해 일찌감치 재능을 보여주며 5년 만에 2009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만 19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가 된 데 헤아는 201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함부르크에서 풀햄을 꺾고 유로파리그 첫 우승을 차지할 때도 큰 활약을 펼쳤다.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언제나 감정이 솟구쳐 올랐다. 오랫동안 아무런 우승이 없다가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으니 정말 기분이 대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은 정말 특별한 기억들로 가득하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을 회상했다.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데 헤아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 됐다. 만 27세의 나이에 300경기 넘게 출전했고 4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올드 트래포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선수들과 그 역사는 정말 대단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빅클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침착하고 강한 멘탈에 개성도 있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와 부담감을 이겨낼 수 있는 행운이 따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비드 데 헤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세비야를 상대로 16강 1차전을 치른다.

세비야전을 앞둔 데 헤아는 "세비야는 아주 열정적이고 까다로운 팀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멋진 경기력이 필요하다. 모든 선수들과 클럽들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물론 나도 우승을 꿈꾸는 대회다. 이번에 우리가 우승을 하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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