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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SPO 직캠] 박철우-타이스 '정신력 배구' 현대캐피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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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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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천안, 김태홍 인턴 기자] 20일 저녁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에서 1,2위 팀들이 격돌했다.

라이벌전에 걸맞게 경기의 결과, 내용 모두가 어느 팀이 이겼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만큼 팽팽한 각축전을 방불케 했다. 한 세트를 내준 후 다시 가져오는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결국 5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양 팀 모두에게 어려운 경기였지만, 그중에서 돋보였던 콤비는 박철우-타이스였다. 각각 20득점, 32득점을 올리며 경기에서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보였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철우는 체력관리에 대한 부담과 관련한 질문에 "힘든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팀뿐만 아니라 모든 구단이 체력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 팀은 정신적인 부분을 강하게 해서 그런 (체력적) 어려움을 이겨낼 자신이 있다" 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주포인 타이스 역시 "현대(캐피탈)와 만나는 경기는 항상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1,2위의 대결이라 더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시즌 막바지에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승리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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