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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2018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국제대회, 22~28일 경북 영덕군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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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해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경기 모습. 제공 | MBC꿈나무축구재단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덕군, 자이크로, 후파스포츠가 후원하는 2018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와 국제꿈나무축구대회가 오는 22~28일 경북 영덕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MBC꿈나무축구재단이 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회째 여는 윈터리그는 전국 유소년 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도 U-9, U-10, U-11, U-12, U-15 등 연령별 5개 부문에 100여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 등 영덕군 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U-9와 U-10은 5인제 풋살로 진행되며 U-11은 8인제, U-12와 U-15는 11인제 축구로 경쟁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팀이 겨루는 윈터리그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28일 영덕군민운동장과 창포해맞이축구장에서 U-12에 해당하는 국내 유소년 8개 팀과 해외 8개 팀 등 16개 팀이 8인제 축구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국내에서는 수원 삼성, 전북 현대,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 아산 무궁화 등 프로 유스 팀 뿐 아니라 블루윙즈 동탄, 경수GSFC, 김포JIJFC가 나선다. 해외에선 스포르팅(포르투갈), 트벤테(네덜란드), 루치 에네르기아(러시아), 동티모르 대표팀, 세레소오사카 A·B팀(일본), 청두축구협회선발, 상하이 럭키스타(이상 중국)가 출전한다.

윈터리그와 국제대회 U-12 우승팀은 일본 세레소 오사카 구단 연수 혜택이 주어진다. 윈터리그 개막전은 24일 오후 2시30분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국제대회 U-12 결승전도 28일 MBC에서 중계(시간 미정)하기로 했다.

MBC꿈나무축구재단은 전국 유소년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선수 및 지도자 지원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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