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종합] '달팽이호텔' 첫 투어 시작…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달팽이 호텔'의 첫번째 달팽이 투어가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서는 투숙 둘째 날을 맞은 이상은, 김재화, 송소희의 첫번째 공식 달팽이 투어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상은과 김재화는 이경규, 김민정과 함께 달팽이 투어를 떠났다. 눈 쌓인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책방에 가기 위해 아이젠까지 착용한 일행은 40분간 이어진 눈밭 트래킹에 "이런 곳에 책방이 있겠냐"며 의아해했다. 결국 이경규는 "너무 멀다"며 그동안 봉인했던 '버럭 경규'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화는 어린시절 책에서 봤던 지식을 뽐내며 퀴즈를 내는가 하면, 이상은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으며 펑펑 울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송소희는 성시경과 함께 고즈넉한 숲속으로 산책을 떠났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다. 국악을 공부할수록 더 어렵고. 객관적인 내 위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송소희의 고민에 성시경은 "우리도 똑같다. 한만큼 더 알게 된다"고 말하며 나이와 장르를 뛰어넘은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산책 중 시작된 '음주가무' 토크에서 송소희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해외에서 함께 해보고 싶었던 일로 '클럽 투어'를 꼽는가 하면 "해장술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깜짝 발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새로운 손님으로 등장했다. 평소 친한 성시경의 초대로 호텔방문을 결심한 김광민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