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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TV캡처]'사람이좋다' 자두, 월 30만원 번 남편과 결혼한 이유 "뭘 해도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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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자두가 재미 교포 목회자인 남편 지미 리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자두가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2011년 자두는 재미 교포 목회자인 남편 지미리와 인연을 맺고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지미 리는 "이렇게 한국 사람이랑 결혼한다는 건 전혀 생각 안 했다. 영어를 하는 사람이 편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자두는 "우리 둘다 가진 게 없었다. 제가 좀 더 가진 게 없었다. 제가 좀 더 가졌다. 빚을"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 남편은 "당시 대략 월 30만원 정도로 벌었던 것 같다. 중요한 건 내 삶의 기쁨과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했다. 벌이가 적어도 만족했다"고 털어놨다.

자두는 "4시간을 걸어도 이 사람과 있으면 너무 기쁘더라. 많이 가지지 않아도 이 사람이면 충분하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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