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 결승전이 열렸다.김아랑이 김예진을 밀어준 후 넘어지고 있다. 2018. 2. 20강릉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강릉=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이 금메달의 공을 선배들에게 돌렸다.
최민정 심석희 김예진 김아랑이 나선 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7초3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워크가 중요한 쇼트트랙 계주에서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통산 6번째 따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아랑은 “우리는 엄청난 훈련을 함께 소화하다 보니 저절로 팀워크가 끈끈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올림픽에 출전한 게 처음이다. 선배들이 잘 닦아놓은 길을 이어가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이었기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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