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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행소녀’ 김현정, 노래방 열창부터 솔직토크까지 "반전 매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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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김현정이 노래방 라이브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한 모습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지난 주 새로운 비행소녀로 등장한 김현정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혼자 노래방에 간 김현정은 “노래방에 자주 간다. 신곡 나오면 가서 쫙 불러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다비치 ‘8282’로 목을 푼 김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다. 53개의 곡 수를 보고 패널들은 모두 감탄했다.

김현정의 댄서이자 친구가 합류한 후 더욱 흥이 오른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을 시작으로 ‘되돌아온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등 히트곡 메들리를 불렀다. 그는 변함없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고음을 뽐내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노래방에서도 자기 노래를 많이 부르냐는 질문에 김현정은 “‘멍’을 불러야 그 자리가 끝난다. 저 노래들이 없었다면 제가 지금 살아가는 원동력이 없었을 거다. 여러분의 추억과 저의 추억이 쭉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7년 지기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 김현정은 직접 만든 닭갈비를 대접했다. 친구는 김현정에게 결혼할 생각은 있냐고 물었고 김현정은 “그 사람이 있길 바래야지”라며 “티비에 나오는 남자들이 다 내 이상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현정은 “주변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내가 지금 결혼을 하는 게 문제인 것 같냐, 안하는 게 문제인 것 같냐고 물었는데 본인 스스로에게 여유가 없는 게 문제인 것 같다고 하더라”라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결혼과 비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비행소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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