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YG,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법적 절차 진행…팬들 제보 부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본격적으로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YG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한 자료 접수 안내문을 공지했다.


YG는 "당사는 앞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렸다시피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고질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며 "이에 팬 여러분들께 협조를 구하고자 하며,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한 자료를 메일로 양식에 맞춰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앞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요청대로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 20년간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뿐" 이라며 많은 팬들의 간절한 요청에도 응답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후 YG 법무팀과 주요 임원들에게 전문 변호인단을 고용, 단순 경고 차원이 아닌 고질적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고소 고발 조치할 것이라 공지한 바 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앞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렸다시피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고질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팬 여러분들께 협조를 구하고자 하며,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한 자료를 메일로 양식에 맞춰 제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