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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화유기' 이승기, 오연서 지키기 위해 죽음 결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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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승기가 '화유기'에 출연 중이다. tvN '화유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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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이승기가 자신과 오연서의 미래를 알게 됐다.

18일 밤 9시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병수 김정현) 16회에서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와 손오공(이승기 분)는 운명을 헤쳐나갈 결심을 했다.

진선미는 금강고를 빼서 살리려고 했지만 손오공을 이를 막았다. 진선미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널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고, 손오공은 "나는 죽지 않는다. 잘 피해다닐테니까 걱정마라"라고 자신했다.

이후 손오공은 백로가 데려온 아이를 우마왕(차승원 분)에게 데려갔다. 이후 아사녀(이세영 분)을 만나러 갔고, 우마왕은 자식을 찾기 위해 아사녀가 필요하다고 그를 살려두자고 제안했다.

진선미와 손오공은 아이를 데리고 백로에게 갔다. 그는 진선미에게 "원래 삼장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불길한 아이가 아니라"라고 진실을 알려줬다. 진선미는 "제가 불길한 아이가 아니라고 하니까 위로가 된다"고 했다.

진선미는 "내가 더 강해져서 금강고를 빼주겠다. 그 뒤에도 내가 예쁘면 그땐 내가 너를 잡겠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백로는 따로 손오공에게 운명을 예언했다. 그는 "곧 칼이 나타날 것이다. 당신은 그 칼로 삼장을 찌르게 된다. 내가 그런 것처럼"이라고 전했다.

손오공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뒤 천계로 가 칼을 가져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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