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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36초95' 고다이라 나오, 이상화의 올림픽 신기록 넘고 여자 500m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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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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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고다이라 나오(일본)이 이상화가 가지고 있던 올림픽 신기록을 새로 쓰며 이상화의 3연패를 막아 섰다.

고다이라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36초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까지 500m 3연패 달성을 노렸던 이상화는 고다이라에게 막히며 고개를 숙였다.

이상화는 이번 500m 레이스에서 15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상화의 라이벌인 고다이라는 이상화보다 앞선 14조에서 경기를 치러 36초95로 골인하며 이상화가 가지고 있던올림픽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 경기에 나선 이상화는 고 아리사와 함께 레이스에 나섰다. 첫 100m에서 10초20을 기록했다.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들어오며 속도를 올린 이상화는 37초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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